르네사스, 프랑스 IoT 기업 세퀀스 인수
일본 반도체 제조사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가 프랑스의 셀룰러 IoT 칩 제조사인 세퀜스 커뮤니케이션즈(Sequans Communications)를 2억 4,900만 달러(원화 약 3,325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프랑스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4년 1분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에 설립된 세퀜스(Sequans)는 특히 NB-IoT 및 LTE-M은 물론 고성능 LTE-4G 및 5G 기반 IoT 하드웨어를 실행하는 셀룰러 기반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PWAN)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르네사스(Renesas)는 세퀜스(Sequnans)의 셀룰러 IoT 제품과 지적재산(IP)을 마이크로 컨트롤러, 마이크로 프로세서 등의 제품군을 라인업에 통합할 예정이다. 르네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광역 네트워크(WAN) 시장으로 사업군을 즉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영역(PAN)과 근거리 통신(LAN) 제품에도 시너지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르네사스는 공격적인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2021년 8월에는 영국의 다이얼로그를 인수했고 2021년 12월에는 이스라엘의 셀레노를 인수했고 2023년